제590화 걔가 왜 와?
- 진서연은 박하석이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이해되지 않아 웃긴 듯 말했다.
- “제가 자격이 없다고요? 맞아요, 저 자격 없어요. 그런데 천우, 내 아들이에요. 제가 대표님보다 더 마음 아프다고요. 대표님이 무슨 자격으로 날 질책해요! 됐어요. 대표님 같은 남자랑 말다툼할 시간 없어요. 천우 데리고 병원 가서 상처를 다시 보여야겠어요. 대표님, 싸우고 싶으면 다른 사람 알아봐요. 저는 시간 없어요.”
- 진서연은 진천우의 옷을 입혀주고 녀석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