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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화 악마 박하석

  • 당황한 진서연이 달려가며 해명하려던 순간, 엘리베이터 문은 굳게 닫히고 말았다. 진서연은 울상인 표정으로 기분 나쁜 듯 박하석에게 말했다.
  • “이제 만족해요?”
  • 남자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열려 있는 문을 통해 집 안을 슬쩍 흘겨보았다. 진서연의 월세방은 딱히 크지 않았다. 아니, 박하석에게는 너무나 작다고 할 수 있었다. 방에 있는 물건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였다. 그녀의 방은 깔끔했고 물건도 별로 많지 않았다. 거의 다 여자가 쓰는 물건이었고 남자의 흔적은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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