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3화 고소라도 한다는 거야?
- 김 비서는 진서연이 아직 화가 덜 풀린 것 같아 보이자 깜짝 놀랐다. 평소 온화하던 그녀가 이렇게 화를 내자 깜짝 놀랐다. 그녀가 웃으며 물었다.
- “진 비서님, 대표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대표님은 일할 때 조금 험하긴 해도 사람은 괜찮아요. 우리한테 주는 월급도 다른 데보다 훨씬 많고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욕 한마디 하고 넘겨요. 그러다 몸 상해.”
- “김 비서님, 제가 무단결근하면 회사에서 절 해고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