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7화 이 물을 마시고도 계속 살아 있는지 두고 보자
- “진서연이 정말 언니를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면 언니를 도구처럼 여기지 않았을 거예요. 자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언니한테 도움을 청하는 건 완전히 언니를 이용하려는 것뿐이에요. 그 여자는 언니를 이용해 노부인과 어르신의 사랑을 얻은 뒤에는 분명히 언니의 모든 걸 빼앗을 거예요. 아무튼 그 여자는 오래전부터 성 씨 가문의 재산을 노렸어요. 저한테 녹음 증거가 있어요.”
- 이선우는 휴대폰을 꺼내어 성유리의 앞에서 진천우가 입원할 때 진서연과 성연이 다투는 장면을 녹음한 파일을 열었다.
- 진서연은 정말 성세 그룹을 물려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