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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5화 해고

  • 박 씨 가문 같은 재벌이 어찌 진서연처럼 더러운 여자를 며느리로 삼을 수 있단 말인가.
  •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마음에 담지 않았고 두 시간 정도 얘기를 더 나눈 뒤 각자 잠자리에 들었다.
  • 단톡방은 순간 고요함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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