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6화 협력을 제안하다
- 어찌 되었든 진서연과 진수영은 가족이었다.
- “진서연, 잘 생각해 봐. 성유리는 너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계속 이용하고 있었어. 그거 못 느꼈니? 성유리는 너를 이용해서 나를 없애려고 하는 거야. 내가 무너지면 다음은 너야. 그러니 네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나와 손을 잡는 거야. 성유리와 손잡고 나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우리는 결국 가족이야. 내가 성 씨 가문에서 자리를 잡으면 너도 챙겨줄게.”
- 진수영은 진서연을 이용하기 위해 염치 불고하고 성유리가 그녀를 이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