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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6화 공개적인 살인

  • 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컵은 산산조각이 났다.
  • 진서연이 이미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김청아는 미친 사람처럼 그녀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부수고 있었다.
  • 김청아가 흉기를 들고 있지 않았기에 진서연은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문 밖으로 쫓아버리려 했다. 하지만 김청아가 마구잡이로 휘두른 팔에 그녀는 가슴에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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