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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9화 둘째라도 만들어 봐요

  • “솔직히 대표님은 시간을 끌다가 진서연 씨를 완전히 떨어내려고 하는 걸 거예요.”
  • “맞아요. 우리 부서에 아직 빈자리 하나 더 있잖아요. 커피 심부름 자리요. 진서연 씨가 돌아오면 아마 그 자리에 들어갈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제대로 혼 내주자고요. 곧 사모님 소리를 듣게 될 여자인데 제대로 부려줘야 우리도 통쾌하지 않겠어요?”
  • 사람들은 깔깔거리며 진서연을 비웃으며 오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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