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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8화 생각 없어요

  • 여긴 회사이고, 직원이 아이를 데리고 출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진서연은 아들을 데리고 왔을 뿐만 아니라 한술 더 떠서 소파까지 대령했으니 말이다.
  • 노정아는 속이 부글거렸다.
  • 하지만 전찬혁이 직접 소파를 가지고 오는 바람에 노정아는 겉으로 화를 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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