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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화 진서연을 건드리지 마

  • 진서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박하석의 눈빛이 점점 더 짙어졌다.
  • 그는 다가가 잡지 않았고 차에 앉은 채 진서연이 멀어져 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그는 차 문에 걸 터져 있던 가느다란 손에 담배 한 대를 붙여 물고 착잡한 생각에 잠겼다.
  • 그는 멀어져 가는 진서연의 뒷모습이 자꾸만 기억 속의 그림자와 겹쳐 보였다. 그런 느낌은 진서연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강렬해졌고 설사 이 여자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녀가 아주 익숙하다는 느낌은 떨쳐버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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