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4화 양심 없어
- "내가 보니까 당신은 그 모 씨 노인네한테 세뇌당한 거예요. 그 집 딸이 나이는 많은데 시집을 가지 못한 데다 당신은 손주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질투하겠냐고요. 그래서 고의로 이간질하는 거예요. 이것도 모르겠어요?”
- "당신 무슨 면목으로 진서연한테 뭐라 해요? 내가 보니 배부르고 할 일 없는 남자들이 문제라니까요!”
- "당신 아들은 돈 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런 남자는 예전 같으면 벌써 집에서 쫓겨났어요. 당신 무슨 생각으로 며느리를 탓해요? 당신이랑 하석이 둘, 오늘 저녁 모두 잔디밭에서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