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6화 그의 정체
- “이번 무술 대회, 탈락제로 진행된다더군. 기준만 맞추면 북성 무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최소 자격은 종사경이다. 우승자에겐 어마어마한 수련 자원은 물론이고, 무도협회 정식 회원 추천권까지 매개로 걸려 있어.”
- 무도협회. 실질적인 권력을 움켜쥔 최고 정식 기관. 청주 직속 관리를 받는 만큼 그 영향력은 그야말로 막강했다. 그에 비하면 북성은 그저 변방의 작은 도시일 뿐이었다.
- 운성철 자신이야 진작에 물 건너간 나이였지만, 운채희를 밀어붙여 한번 판을 흔들어보고 싶었다. 가문 차세대 중 재능으로 치면 단연 독보적인 데다, 무려 임성준의 제자 아닌가. 자격은 넘치고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