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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4화 혼란

  • 진수영은 드디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허미진에게 구원의 눈빛의 보냈다.
  • 허미진은 자신의 소중한 딸이 잡혀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지만, 막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 결과 그녀는 공무집행 방해죄로 잡혀갈 뻔했다.
  • 진수영이 가장 화가 나는 것은, 이들 중 누구도 자기를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진한 그룹의 여 대표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녀의 체면의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녀를 체포하려고 했다. 이 순간 진수영은 인천에서 오랫동안 지내왔지만, 자신은 그 어떤 기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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