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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4화 엄마, 우리 집에 가요

  • 그는 나이도 어리고, 말끔하고 앳된 얼굴은 너무 작아서 손바닥만 했다.
  • 최정임은 이 어린아이가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날 수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 그 도도한 표정과 맑고 견고한 눈빛을 본 최정임은 순간 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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