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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5화 결투 신청!

  • 용흥국이 이 말을 내뱉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굳었다.
  • 특히 지금까지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던 설익청은 더욱 그랬다.
  • 그의 안색이 어두워지고, 불쾌한 눈빛으로 용흥국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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