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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8화 일대이!

  • 임성준의 말을 듣자 오영헌의 표정은 더욱 싸늘해졌다.
  • 그는 당당한 오씨 가문의 도련님이었으며, 진남뿐만 아니라 서북 일대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 이 넓은 서북 땅에서 누가 감히 그 오씨 가문의 도련님에게 체면을 주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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