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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00화 위협!

  • 임성준의 시선은 앞에 있는 경비원들을 뚫고 프런트 직원을 직시했다.
  • 임성준의 냉담한 시선을 받은 프런트 직원의 말이 뚝 끊겼고 눈에는 억제할 수 없는 공포가 떠올랐다.
  •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 왜 눈앞의 이 남자가 성시개발의 경비원들에게 둘러싸였음에도 마치 아무 일 없는 사람처럼 있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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