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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7화 또 진품이라니!

  • 노점 주인이 얼마나 영리한가. 임성준이 시선을 이 작은 잔에 두는 걸 보자마자 즉시 이렇게 말했다.
  • 임성준은 이 작은 도자기 잔을 만지작거리며 담담하게 웃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잔은 확실히 진짜였지만, 임성준은 진짜 가격에 살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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