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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6화 우리도 돈 받고 일하는 거야!

  • 홍수인은 이미 리사 앞에 와서 리사의 얼굴에 가려진 베일을 들어 올렸다.
  • 홍수인은 익숙한 얼굴을 보며 화가 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 "역시 당신이었군요. 조금 전 당신이 익숙하다고 느껴졌어... 리사 씨, 이 늦은 밤에 성주부에 안 있고 밖에서 뭐 하는 거예요? 밖이 위험하다는 걸 모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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