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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 이때, 김옥자 등 동네 주민들, 심지어 오희연까지도 어안이 벙벙해졌다.
  • ‘쇼핑백을 내려?’
  • ‘뭔 쇼핑백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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