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2화 끝을 내다
- “이제 알겠어? 너도 그 여자한테는 그냥 갈아 넣을 재료일 뿐이야. 그리고 너랑 진유월을 본 순간 확신했지. 둘 다 똑같은 특징이 있거든. 근데 이 천한 년이 감히 여기 숨어있을 줄은 몰랐네!”
- 화시유가 악에 받친 눈으로 검을 치켜들며 화은설을 겨누었다.
- 어릴 때부터 염원은 단 하나였다. 화은설을 꺾고 족장에게 인정받는 것. 하지만 방계라는 낙인은 가혹했다. 젊은 세대 중 압도적인 재능을 증명해도 돌아오는 칭찬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