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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2화 고독!

  • “차라리 죽여 줘! 제발, 제발 날 그냥 죽여 달라고!”
  • “이러다 미쳐 버리겠어…… 차라리 목을 베어라, 이놈들아!”
  • 미처 내실로 발을 들이기도 전부터 피를 토하듯 찢어지는 비명이 고막을 사정없이 찔러댔다. 바닥에 쓰러진 무인 하나는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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