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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2화 북성에 도착하다!

  • 밤이 내려앉을 즈음, 성령화가 마침내 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몇 사람은 한바탕 이야기를 나눈 뒤, 곧바로 해태 호텔로 향해 길을 나섰다.
  • 성령화와 성백연 두 사람이 진유월을 곁에서 지키고 있으니, 임성준의 마음도 비로소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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