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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5화 북성으로 향하다!

  • “가주님, 저를 보내 주십시오.”
  • “반드시 큰도련님과 둘째 도련님의 원수를 갚아, 그 임성준이라는 L국 놈을 제 손으로 베어 버리겠습니다!”
  • 미야모토 텐코가 전화를 끊자마자, 곧바로 누군가가 나서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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