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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8화 무도의 길!

  • 임성준과 추성운의 대화를 듣던 윤천은 문득 어떤 기억이 떠오른 듯, 얼굴에 지난 세월의 흔적이 어려 있었다.
  • 임성준의 말을 다 듣고 나서야 윤천이 감탄하듯 말했다.
  • “안중원과 나는 같은 시대 사람이네. 솔직히 말해, 그만큼 순수한 무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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