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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0화 그냥 죽음을 기다려!

  • “하하, 어르신은 아직 모르시겠네요.”
  • “우리 스승님께 제자 된 사람은 저 혼자만이 아닙니다. 북성 근처에 세운 세력, ‘약왕곡’의 약심이라는 사람도 그분 제자예요.”
  • 임성준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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