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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8화 말이 쉽지!

  • “가자, 계속 둘러보자.”
  • “그냥 평범한 약재 시장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는 게 있네.”
  • 임성준은 돌을 다시 붉은 천에 싸 넣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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