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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1화 현호지세

  • "저녁은 됐어. 밖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어. 시간 되면 북성에 와서 나를 찾아. 그때 우리 제대로 얘기해 보자."
  • 임성준은 웃으며 말했다.
  • 추성운이 여전히 약왕곡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임성준은 약왕곡의 장로들이랑 친해질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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