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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9화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

  • 긴 밤이 흘러, 이튿날 새벽.
  • 하룻밤을 꼬박 지새운 수의는 이미 별장 밖에서 임성준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 먼저 별장을 나선 이는 추성운이었고, 그는 곧장 수의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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