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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9화 물결을 끊어버리는 기세!

  •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지만, 임성준은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이었다.
  • 안중원이 기세를 모으기 시작한 순간부터, 임성준은 이 대하검법의 여섯 번째 기술이 결코 만만치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안중원이 칼을 휘두르는 순간, 이 여섯 번째 기술의 힘은 앞선 다섯 개의 기술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공포스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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