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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5화 검종에서 온 자!

  • 이 말이 나오자, 즉시 누군가가 두 주먹을 움켜쥐며 흥분된 표정으로 외쳤다.
  • “안 힘듭니다, 전혀 안 힘들어요!”
  • “이 몇 년 세상은 태평하여 대종사들이 하나같이 폐관 수련만 일삼으니,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대종사와 겨뤘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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