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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

제2358화 화해를 요청하다!

  • “성준 님이 이전 일을 덮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그 대종사는 한껏 몸을 낮추어 그렇게 말한 뒤, 곧장 추성운 무리 쪽으로 걸어가 앞서 움직였던 대종사 곁에 조용히 섰다.
  • 이 두 사람이 앞장서자, 이어서 몇 명이 차례로 걸어 나와 3대 가문을 떠나 임성준을 따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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