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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7화 변명!

  • “슈우욱!”
  • 그러나 그들이 움직이려던 찰나, 날카로운 파공음이 귀를 스치며 울렸다.
  • 다음 순간, 한 가닥 은침이 그들 앞 벽에 박혔다. 은침은 대부분이 벽 속으로 파고들었고 심지어 꽂힌 뒤에도 계속 미세하게 떨리며 윙윙거리는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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