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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6화 배짱 하나는 대단하군!

  • 용흥국이 오천혁의 전화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 북성의 한 쇼핑몰 안, 진유월과 그녀와 함께 있는 세 두 여자는 가게 앞에서 재잘거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청운 도장은 용정오의 손을 잡고 조용히 옆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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