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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0화 다시 천양문파로!

  • “성준 님, 이 팔찌는...”
  • 마성호의 말을 듣자, 임성준은 천천히 정신을 차렸고 눈에 담긴 회상의 빛은 빠르게 사라졌다.
  • 그는 팔찌를 치우며 가볍게 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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