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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4화 이든의 속마음!

  • 이경창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이든은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모두가 이영을 위해 잔을 들며 건배할 때도, 그는 손에 든 술잔을 들지 않았다.
  • 지금 귀에 계속해서 이영을 칭송하는 소리가 들려오자, 이든은 책상 아래 놓인 두 손을 자신도 모르게 꽉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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