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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6화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다!

  • 해가 지고, 서쪽 하늘에 석양의 여운이 북성의 오래된 수도에 황금빛을 드리우고 있었다.
  • 임성준은 이천원을 데리고 공항에 도착하여 진유월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한편, 운채희와 왕수봉 등은 별장을 떠나 운씨 가문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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