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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2화 여자는 크면서 18번은 변한다!

  • 붙잡는 데는 성공하고 결국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몸은 서로 붙게 되었다.
  • 이 순간, 두 사람의 거리는 너무나 가까웠고 거의 밀착된 상태였다.
  • 임성준은 유시경에게서 나는 은은한 향기를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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