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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3화 검을 찾으러

  • 그날 밤은 아무런 소란도 없이 고요하게 지나갔다.
  • 허구한 날 진유월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화은설이 사라지자, 임성준은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한결 가벼워진 안색이었다.
  • “어이, 오늘따라 안색이 아주 끝내주는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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