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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4화 패배

  • 조영훈이 완전히 흥에 겨워 자신을 실전 대련 상대로 삼으며 달려들자, 임성준은 내심 허탈함을 금치 못했다. 만씨 가문의 숙로라기에 내심 기대 섞인 긴장을 품었건만, 막상 부딪혀 보니 그 저력이 예상치를 한참 밑돌았기 때문이다.
  • 임성준은 장검을 유려하게 휘둘러 조영훈의 날카로운 검로를 차단하는 동시에, 비어 있는 흉부를 향해 거침없이 장력을 내뻗었다.
  • 한창 고조된 기세로 검을 몰아치던 조영훈은 찰나의 순간, 허공을 가르는 파멸적인 기운을 감지했다. 번개보다 빠른 임성준의 손바닥이 자신의 면전을 향해 짓쳐 들고 있었다. 손바닥이 닿기도 전이었으나, 그 기세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서운 강풍만으로도 폐부가 조여들고 숨통이 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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