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9화 윤희야, 나 보고 싶었어?
- 최윤희는 원래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고민하던 도중 자기도 모르게 남욱의 회사 밑으로 오게 되었다. 손목시계를 힐끔 쳐다본 최윤희는 퇴근 시간이 되려면 아직 10분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잡지사와 성욱 그룹 모두 남욱이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에 퇴근 시간도 비슷했다. 최윤희는 차를 세우고 회사로 들어갔다. 안내데스크 직원은 그녀가 대표 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어서 오세요, 사모님. 뭐 도와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