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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2화 양딸과 친딸의 차이

  • 남욱이 조심스럽게 최윤희의 상처를 싸매는데 갑자기 물방울이 그의 팔에 떨어졌다. 머리를 들고 보니 최윤희의 눈에서 눈물이 줄 끊어진 구슬처럼 소리 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남욱은 조심스럽게 붕대를 감고 나서 최윤희의 곁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싸며 말 없이 위로를 전했다.
  • 이내 구급차가 왔고 의료진이 최소현을 들것에 담아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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