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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9화 이별의 순간

  • 남건은 그 주주들이 또 난리를 칠 거라고 미리 예상하여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며칠 이곳에 머무르면서 꽃을 지켜본 이상 별 문제가 없었고 유 부인의 인품을 믿기에 내일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알겠어. 내일 돌아갈게.”
  • 남건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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