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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5화 오빠가 남준을 무서워할 것 같아?

  • 권민아는 팀원들에게 업무를 안배한 뒤, 다급히 자리를 떴다. 오늘 동생인 여민우를 데리고 엄마가 남겨준 저택에 가보기로 권정아와 약속했던 것이다.
  • “여보세요? 정아야, 어디 있어? 오늘 회사 일이 좀 바빠서 하마터면 약속을 잊을 뻔했어.”
  • 회사를 나선 권민아는 곧장 동생인 권정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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