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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직원들의 믿음

  • 평소 남욱은 직원들 사이에서 꽤 존경받는 존재였다. 그의 지시가 떨어지자 사람들은 조용히 제자리로 돌아갔다.
  • 여준은 남욱에게 마이크를 건넨 뒤, 다시 뒤로 두 걸음 물러났다. 남욱의 진중한 목소리가 사무실에 울렸다.
  • “모두가 이 일로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는 거, 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얘기 드릴 수 있는 건, 이 일은 누군가가 일부러 성욱 그룹을 겨냥하고 벌인 짓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해결 방안을 찾았고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만 하면 됩니다. 상대의 목적이 바로 우리가 흩어지고 서로 의심하게 유도해서 성욱 그룹을 무너뜨리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눈앞의 상황에 이성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일해서 같이 이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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