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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2화 기대되는 영웅 대결

  • 권민아는 거북을 양쪽 팔에 가득 그린 것은 물론 나중에는 팔에 필을 댈 틈도 없어서 예쁜 얼굴에까지 한 마리를 그려야 했다.
  • 이어 세 사람은 목욕하고 각각 잠자리에 들었다. 이번에는 남준이 잘못 생각했다. 아리야를 남겨두는 바람에 오히려 아내를 빼앗겼으니까.
  • ‘어휴, 세상일이 모두 뜻대로 되는 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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