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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0화 다시 찾은 최씨 본가 3

  • “그래.”
  • 최소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인정했다.
  • “내가 남욱 오빠한테 그랬거든. 창고에서 널 발견했을 때, 넌 옷가지가 다 찢어진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그거 알아? 내가 이 얘기를 할 때 남욱 오빠가 얼마나 분노한 표정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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