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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3화 장천욱을 협박하다1

  • 사람들이 맞장구를 쳤다. 권정아도 술잔을 들고 언니에게 권했다.
  • 권민아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지금 연거푸 몇 잔이나 마셨는지라 더 마시면 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취해서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 “언니, 빨리요. 다들 기다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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