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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화 납치 1

  • 한편, 최근 들어 오윤희와 남욱의 사이는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최소한 예전처럼 어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소현과 남욱이 계속 함께 일할 것을 생각하면 오윤희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어쩐지 남욱과 자신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 그녀는 이번 프로젝트만 끝나면 된다고 속으로 위로하며 예전의 느낌을 되찾으려 애썼다.
  • 이날, 오윤희는 예전처럼 지하철역에 도착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준에게서 남욱이 그녀를 급히 찾는다는 문자가 왔다. 문자에서 여준은 지금 데리러 갈 테니 지하철역 옆에 있는 골목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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