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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구해 주세요!

  • ‘설마…’
  • 아까 마셨던 음료수가 떠오르자 오윤희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다리가 후들거려서 움직일 수 없었다.
  •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주저 없이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긴 신호음이 울리고 전화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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